이번 시간에는 부동산에 관련해서 글을 적어 보려합니다. 사실 그냥 제가 꼭 이사 가려고 목표를 잡고 있는 아파트를 소개하고, 그럼으로써 목표를 더 분명히 하게 만들고 싶습니다. 스스로에게...
부산에서 오래산 저에게 최고의 부산의 부동산은 모두들 마린시티, 해운대라고 하지만, 저의 생각은 모든 인프라 및 교통의 중심이며, 살기 좋고 부유한 동네를 남천동이라고 생각합니다. 특히 요새는 학군도 중요한데 남천동은 학군도 좋지요. 상가라인도 좋습니다. 여기에 어떠한 가게를 내더라도 잘 망하지 않을 위치입니다.
적당히 복잡하고 차도 밀리고, 전통적인 부촌이죠. 그리고 부산의 아파트 값은 광안대교를 뷰 할수 있는 아파트가 최고입니다. 그게 마린시티며, 그 반대편은 삼익비치로부터 시작해서 W, 대연써밋으로 해서 남천동까지죠.
아래 사진에 처럼 정말 좋은 위치에 있는 남천 더샵, 그리고 제가 선을 그어 논 곳은 상업용 부동산이 즐비하고, 건물값이 떨어질리 없는 곳을 그려 놓았습니다. 삼익비치가 재건축까지 하게 되면 더 할 나위 없겠지요. 저기에 있는 건물주들이 참 부럽습니다. 유동인구도 많고, 대부분 모든 가게들이 장사가 잘 되는 곳입니다.
저는 저기 남천더샵에 이사를 가는 것이 꿈입니다. 작년에 사실 대출 조금 받아서 현재의 아파트를 팔면 34평형을 갈수 있어서 한동안 부동산에 계속해서 들락날락 했었습니다. 실제로 보여달라고 해서 몇번이나 봤었구요. 보니 더 맘에 들던데 가격이 제 생각보다 비싸서 아직은 때가 아니다 싶었죠.
주위 대단지도 많고, 오르면 더 오를곳, 내리면 적게 내릴곳이라고 생각합니다.
저는 그냥 오르던 내리던 아주 오래 살거라서 오를지 내릴지 크게 관심은 없습니다. 그냥 나의 생활이 좀 더 나은곳에서 풍족하게 지낼수 있으면 된거죠. 마린시티나 다른 수 많은 부산의 아파트와 상가들보다 위 사진의 벨트가 부산의 최고의 벨트라고 생각합니다.
34평 매매가 약 11억 / 전세가 약 5억인데요. 가격이 떨어지지가 않고 다시는 10억밑으로는 오지 않을거 같습니다. 조합원 물량이 풀옵션이라 가보니 엄청 좋더군요. 냉장고가 엘지 오브제로 빌트인이고, 드레스룸도 정말 좋았습니다. 단지가 조금 갑갑하다는 단점도 있었습니다. 전 대단지에 살아서 그런지 좁은 부지에 지어서 붙어 있는게 답답하게 느껴지더라구요. 그러나 그거보다 제가 살 곳은은 아파트 안이니까요. ^^
지금까지 완전히 저의 혼자 생각인데요. 그래도 부산에 몇십년을 산 사람으로서 보는 눈이 틀리지는 않았다고 봅니다. 옛날 어느 부동산 전문가가 상가를 산다고 하면 제가 그려놓은 곳의 상가를 사야된다고 했었던게 기억이 나네요.